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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 2025
‘한국 성인의 비타민 D·E 결핍률 75% 이상’ 디에스엠퍼메니쉬, 2025 한국영양학회에서 최신 영양 데이터 공개
최근 영양·건강 분야에서는 개인의 생활습관과 생체 특성을 기반으로 필요한 영양을 설계하는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이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dsm-firmenich는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2025 한국영양학회(KNS,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맞춤형 영양 데이터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인사이트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 카이 린 에크 박사도 세션에 참여해,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NutriView)’를 활용한 인구집단별 영양 불균형 분석 및 솔루션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세션은 맞춤형 영양의 필요성과 그 배경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로, 지역별 영양 격차와 영양소 부족 현황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제공되었습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김기랑 단국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비타민 C 섭취 패턴 및 건강 영향”을 주제로 한국인의 비타민 C 섭취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인의 비타민 C 섭취 부족률은 지난 8년 동안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한국 성인의 약 73%가 비타민 C 평균 필요량(EAR)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타민 C 결핍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영양 격차임을 보여줍니다. [i]
연령대별 분석에서는 젊은 층의 과일·채소(FV) 섭취량이 가장 낮아 식사를 통한 비타민 C 확보가 어려운 구조가 확인되었습니다. 섭취원을 살펴보면 젊은 층은 탄산음료·과일맛 음료 등 당 함유 음료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중장년층은 김치, 무, 토마토 등 전통 채소류가 주요 공급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음료를 통한 비타민 C 섭취는 당 섭취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 건강 관리 측면에서 적절한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비타민 C 보충제를 활용하고 있으며, 과일·채소 섭취 수준과 관계없이 약 20~45%가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ii]
다만 김 교수는 비타민 C를 식사만으로 충분히 채우기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며, 균형 잡힌 식이와 건강기능식품의 병행 섭취가 비타민 C 결핍을 막는데 권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0~30대처럼 바쁜 생활 패턴으로 과일·채소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운 집단은 식사만으로 비타민 C를 충분히 채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식단과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챙기는 것이 실제 생활에서는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디에스엠퍼메니쉬 카이 린 에크 박사는 “뉴트리뷰(Nutriview) 플랫폼 인사이트와 디지털 영양 솔루션에서의 활용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에서는 dsm-firmenich의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인 NutriView를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미량영양소 섭취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가 소개되었으며, 데이터 기반 정밀영양 솔루션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분석 결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인(19~49세)에서는 비타민 A, D, E, C, 엽산, 칼슘, 철, 아연 등 주요 미량영양소가 권장섭취량(EAR)에 미달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비타민 D·E·칼슘 결핍률은 75%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 C 역시 부족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영유아·어린이·청소년에서도 비타민 A·E·C·엽산·칼슘·철·아연 부족이 두드러져, 영양 격차가 전 세대에서 폭넓게 나타나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에크 박사는 이러한 정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연령대별 생활 패턴과 요구 영양소에 맞춘 맞춤형 영양 설계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영양제품 개발이 획일적인 형태가 아닌,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세분화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발표에서는 디에스엠퍼메니쉬가 개발한 새로운 비타민 제형 ‘스프링클잇(Sprinkle-it)’ 도 소개되었습니다. ‘스프링클잇(Sprinkle-it)’은 17종의 영양소를 미세 과립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음식 위에 간편하게 뿌려 섭취할 수 있는 제형입니다. 맛과 식감 변화가 거의 없어 어린이와 알약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글로벌 조사에서는 85~89%의 소비자가 맛·식감 변화가 거의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처럼 에크 박사는 ‘뉴트리뷰(NutriView)’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광범위한 미량영양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영양 설계와 새로운 섭취 방식 혁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세요!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섭취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제형을 통해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프링클잇(Sprinkle-it) 과 같이 일상 식단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은 정밀영양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에스엠퍼메니쉬 Sprinkle-i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맛과 풍미를 더하는 디에스엠퍼메니쉬 의 기술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프링클잇(Sprinkle-it) 기업용 영상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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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e S, Hwang JY, Kim K. Pattern of dietary and supplemental vitamin C intake according to the level of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Nutr Res Pract. 2025 Oct;19(5):786-798. doi: 10.4162/nrp.2025.19.5.786. Epub 2025 Sep 23. PMID: 41098403; PMCID: PMC12518747.
[2] Lee S, Hwang JY, Kim K. Pattern of dietary and supplemental vitamin C intake according to the level of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Nutr Res Pract. 2025 Oct;19(5):786-798. doi: 10.4162/nrp.2025.19.5.786. Epub 2025 Sep 23. PMID: 41098403; PMCID: PMC12518747.